대졸신입 공채 3,400여명 지원…“제품 경쟁력 바탕, 인지도 향상의 결과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올해 하반기 공개 채용 결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3,400여명의 우수 인력들이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김후식 대표가 마련한 뷰웍스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모습

이에 당초 계획을 바꿔 추가 채용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뷰웍스의 향후 신규 비즈니스를 감안한 지속적인 투자 차원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여건상 매년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국내의 심각한 대졸 취업 한파를 감안할 경우, 뷰웍스의 두 자릿수 채용은 긍정적 뉴스인 셈이다.

뷰웍스는 대거 지원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인지도 향상의 결과물로 평가했다. 의료 및 특수 영상 분야에서 20년간 축적해온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의 확보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도 제고와 탄탄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는 설명이다.

또한 5년간의 공채 모집과 대학 순회 단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뷰웍스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부각할 수 있었던 점도 꼽았다. 대졸 초임 4000만 원 중후반대의 높은 연봉 외에 뷰웍스 특유의 자율적인 연구 개발(R&D) 조직 문화와 수평적인 기업 문화도 우수 인력 유치에 성공을 한 요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공채로 입사한 젊은 사원들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있는 등 자율적인 연구 풍토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들이 이공계 등 대학생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을 위한 최첨단 의료영상 처리장비, 영상 센서 및 정밀 광학 신호 처리장치, 광학기기설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 디텍터와 산업용으로 특화된 최첨단 카메라를 설계 및 개발, 생산해 미주지역을 비롯해 유럽·중국·일본·중동·동남아 등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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