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아리얼(Ariul)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리얼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소비재 선도기업 육성사업 업체로 선정돼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 됐다.

소비재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제조, 유통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500억원 이상 또는 수출 5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는 정부(유관기관) 선정 소비재 우수기업 및 주요 디자인이나 품질상을 수상한 기업이 해당된다.

이런 지원을 발판으로 아리얼은 미국 CVS파머시(CVS Phamarcy) 5,500여개 매장에 입점한 것은 물론, 유통 공룡이라 할 아마존에서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폼’이 클렌징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세븐데이즈 페이셜 미스트’가 카테고리 내 MD’S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과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입점,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 입점을 비롯해 태국 ‘이브앤보이’ 진출을 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티몰에 단독 온라인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티몰은 연간 5 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이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태국과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아리얼은 이번 표창과 수출의 탑을 계기로 향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심도 있는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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