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최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동맥경화에서 탈출하기'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당뇨병의 원인, 증상, 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당뇨병의 원인은 비만, 식사습관, 스테레스 및 유전 등이며, 모든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으로 처음 진단 시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동맥경화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당뇨병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병 관리하려면 적정체중 유지,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 금주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18일 재활의학과 박재현 교수가 ‘요통에 좋은 자세 및 운동’에 관하여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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