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마스 톰킨스 박사, 장바이오학회 추계 심포지엄서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팜비오의 유산균 의약품 라시도필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는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활성 유산균이라는 사실이 발표됐다.

라시도필 캡슐은 한국팜비오가 캐나다 라레만드社로부터 2006년 도입해 자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라레만드社 토마스 톰프킨 박사가 장바이오학회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라시도필의 개발사 캐나다 라레만드社(Lallemand Inc.) 토마스 톰프킨 박사를 초빙, 2018 장바이오학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 톰프킨 박사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장-뇌 축(Microbiome-gut-brain axis)’에 관련된 5건의 임상을 발표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1건의 임상에 대해서도 전망을 밝혔다.

톰프킨 박사는 “라시도필 섭취를 통해, 불안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GABA..)의 분비가 활성화 될 수 있었고, 면역 기능 상승을 통해 경도와 중증도 사이의 스트레스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라시도필은 장 활성을 통해 뇌 활성을 시키는 유산균’으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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