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자랑스런 동덕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동덕인상'은 매년 동덕여고 동창회에서 졸업한 동창 가운데 1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영주 교수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키로 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으며 2018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한편 동덕여고는 1908년에 4월 동원여자의숙을 시작으로 올해로 11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학교로 김영주 교수는 1981년 동덕여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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