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코어운동연구회(회장 강윤구/고려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는 최근 서초동 한 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 1분기 교육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1월에는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의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강연이 확정됐으며, 2월에는 마그네틱 신경조절치료, 3월에는 견관절통의 PNF치료로 교육 주제가 잡혔다.

연구회는 2014년 ‘초음파를 이용한 코어운동 워크샵’을 시작으로 5년간 고도일병원에서 매월 1회 정기적인 연구회 모임을 가졌다. 2017년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요통의 재활치료'라는 책을 번역해 출판기념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고도일 부회장은 “매달 새로운 첨단 치료법이나 유행하는 운동법들을 연구회에서 검증해왔는데, 근막에 녹는 실 주사 요법, 멕켄지 운동법, 맥길 운동법, 애플힙 교정법, 신경근프롤로주사 등이 흥미로운 주제였다”고 말했다.

조범준 총무이사는 “내년에는 뇌신경 재활 운동을 추가해 연구회의 주제영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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