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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4파전 ‘누가 웃을까?’AZ 인간 단일클론 항체 의약품 임핀지 4번째로 허가
옵디보, 키트루다 다양한 적응증 무기…티쎈트릭 복용 편의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옵디보, 키트루다, 티쎈트릭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면역항암제 임핀지가 4번째로 허가를 받고 면역항암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주는 국내 최초로 백금 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했다.

임핀지주는 PD-L1과 결합해 PD-L1이 PD-1 및 CD80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항 종양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 의약품이다.

체중에 기반해 10mg/kg을 2주 간격으로 60분 동안 정맥으로 점적 주입하며,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이 발생하기 전까지 투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PACIFIC 연구에서 임핀지주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11.6개월 연장된 17.2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가 비소세포폐암 3기 환자들에게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온 임핀지가 면역항암제 시장에 뛰어들면서 기존 옵디보, 키트루다, 티쎈트릭 등 3개 제품은 일단은 차분한 분위기이다.

각자 제품의 장점과 미션을 가지고 타 제품과의 경쟁보다는 적응증 추가 등 자신의 목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미묘한 신경전은 진행형이다.

옵디보는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간암 적응증 추가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키트루다는 면역항암제를 빠르게 사용할 수록 효과가 좋다는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급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한국로슈 티쎈트릭은 요로상피암이나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허가받았으며 요로상피암,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표적치료제, 항암요법 병용 등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폐암, 방광암, 유방암, 신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30여 건의 1~3상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30분 투여 복용 편의성도 장점이다.

이들 제품들은 올해 암질환 심의위원회에서 각자 목소리가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얻고 싶은 결과물은 도출해내지 못했다.

 

최근 부작용에 대한 이슈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지만 면역항암제 대한 시장 분위기는 안정적이라 내년 암질환 심의 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재정이 가장 큰 걸림돌이기는 하다.

이처럼 면역항암제 기존 3개 제품이 시장에서 안착하고 한 단계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가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지 주목된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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