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에 혹사당하는 피부를 위해 ‘겨울 맞춤 스킨케어 루틴’으로 갈아탈 시점이 돌아왔다.

겨울철은 건조하고 차가운 기후 자체로도 피부 컨디션에 무리가 가지만,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듯한 실내외 온도변화로 인해 평소와 같은 스킨케어 루틴으로는 건조해진 피부를 쉽게 회복할 수 없기 때문.

이렇듯 피부에 가장 혹독한 계절인 겨울을 이겨 내기 위해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줄 나만의 보습 스킨케어 루틴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피부 장벽을 튼튼히 강화시키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확실히 잡아주는 ‘24시간 철통 보습’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해본다.

겨울철 스킨케어는 건조한 외부 환경에 맞서기 위해 기초 케어 단계부터 피부 체력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고보습 크림이다.

피부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자 제품의 핵심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닥터자르트만의 ‘5겹 멀티 세라’로 구현, 건조한 겨울철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 보습 장벽을 구성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분 증발을 차단하는 극강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매년 ‘겨울철 필수템’으로 회자될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하는 세라마이딘 크림은 동절기 유사 조건 속 피부 보습력 강화 및 수분 보유력 테스트, 외부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 장벽 개선 테스트를 통과해 제품력을 인정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의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자기 전에 평소 바르는 양의 1.5배~2배 정도를 레이어링하여 넉넉히 바르고 자면 수면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속까지 당기는 악건성 피부의 경우 각질층이 깨져 피부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오일 제품을 적절히 활용해 피부에 유분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겔랑의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은 세럼의 파워와 오일의 풍부함, 로션의 산뜻함을 결합한 포뮬러를 자랑하는 페이스 오일이다.

겔랑만의 핵심 성분인 블랙비 위쌍 허니와 익스클루시브 로얄 젤리가 더해져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며 활력을 부여한다. 콤미포라 오일 비즈가 피부에 함께 흡수되어 보습감을 풍부하게 채워주고 한층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제품을 위아래로 가볍게 흔들어 오일 속 비즈를 골고루 섞어준 뒤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발라주며, 얼굴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리프팅 효과와 함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보습뿐만 아니라 각질 케어도 신경 써야 한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환경이므로 알갱이가 큰 스크럽 제품보다는 마일드한 필링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

샹테카이의 ‘히비스커스 스무딩 마스크’는 자몽, 파파야, 히비스커스 성분이 함유되어 부드럽게 각질을 케어해주는 마스크 제품이다. 세안 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바른 후 15분 뒤 물로 헹구어 주기만 하면 되어 자극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파파야와 신선한 자몽 추출물은 피부에 활력을 주어 밝아보이게 하며, 히비스커스의 플라워 애씨드 성분은 피부결을 매끈하게 케어해준다. 마스크 타입으로 각질이 특히 신경 쓰이는 부위에 부분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

보습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케어해주고,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을 중심으로 주 1회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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