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4일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열린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상호 존중과 협업의 문화를 격려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올해는 장관상과 총 5개 부문으로 26개의 기업, 기관 단체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디치과는 전체 직원의 84%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한 성희롱·성차별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기혼자의 경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비롯해 출산장려금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왔다.

진세식 회장은 “수평과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 시행은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직원들의 생산성이 높아져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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