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석인 의약품안전국장에 김영옥 전 바이오생약국장(55)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

앞서 의약품안전국장 자리는 이원식 전 국장이 지난 8월말 임기 1년을 앞두고 돌연 사임하는 바람에 3개월째 공석이었다.

김영옥 신임 국장은 이번에 개방직(3년)으로 임용됐다.

김 국장은 원광대 약대 출신으로 식약처에서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거쳐 바이오생약국장으로 재임한 의약품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국장은 약무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식약처 테니스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등 원만한 성격으로 식약처 안팍에서 소통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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