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액 면봉채취로 임신 중 감염된 CMV 타입 감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신생아 헤르페스 검사가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FDA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의 알리시아(Alethia) CMV 분석 검사 시스템을 신생아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타입을 감지하는데 허가했다.

이는 생후 21일 미만 신생아에 대해 타액 면봉채취를 통해 임신 동안 감염된 거대세포바이러스(CMV) DNA를 감지해 준다.

CDC에 의하면 성인의 절반이 40세까지 CMV에 감염되는 가운데,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 아기에 대해 청각 문제 등 장기적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FDA는 설명했다.

따라서 이는 다른 진단 검사 결과와 함께 의료진이 더욱 빨리 신생아의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최고의 접근 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FDA는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