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이 미국 업체, 중국 업체는 다섯 곳 들어

유전조작 및 생명공학 뉴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세계 25대 생명공학사 중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유전조작 및 생명공학 뉴스는 지난 10월까지 세계적으로 생명공학사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월 월스트리트 주가 슬럼프 등의 여파로 이들 25대 생명공학사의 시총은 총 9188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8.8% 빠졌다.

국가별로 미국의 업체가 14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밖에는 중국 업체가 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우리나라의 두 업체도 순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본사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는 절세 목적 때문에 영국 등 미국 밖에 지역으로 이전한 회사가 있어 10곳만이 미국에 거주 주소를 두고 있었다.

가장 큰 업체는 암젠으로 시총이 1226억65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길리어드, 노보 노디스크, 바이오젠, CSL, 앨러간, 샤이어, 버텍스, 리제너론이 10대 기업에 꼽혔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13, 14위에 올랐다.

2018년 세계 25대 생명공학사 (단위: 억달러)

순위

회사

시총

상장시장

순위

회사

시총

상장시장

1

Amgen

1226.65

NASDAQ

14

Samsung Biologics

231.05

KRX

2

Gilead

923.79

NASDAQ

15

Teva

204.34

Tel Aviv

3

Novo Nordisk

813.97

NASDAQ

Copenhagen

16

Sun

182.95

India

4

Biogen

614.79

NASDAQ

17

BioMarin

162.99

NASDAQ

5

CSL

602.7

ASX

18

Mylan

159.26

NASDAQ

6

Allergan

589.95

NYSE

19

UCB

158.67

Euronext

Brussels

7

Shire

527.81

London

20

Sinopharm

127.86

Hong Kong

8

Celgene

501.47

NASDAQ

21

Incyte

126.03

NASDAQ

9

Vertex

432.74

NASDAQ

22

WuXi AppTec

124.73

Shanghai

10

Regeneron

367.18

NASDAQ

23

Yunnan Baiyao

104.98

Shenzhen

11

Jiangsu Hengrui

308.51

Shanghai

24

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103.73

Hong Kong

12

Alexion

250.27

NASDAQ

25

Perrigo

940

NYSE

13

Celltrion

248.08

KRX

한편 올해의 10대 제약사는 11월 13일자 시총을 기준으로 크게 미국과 유럽의 제약사로 양분된 가운데 J&J가 시총 3873억31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 10대 업체의 시총은 총 1조8450억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7.1% 증가한 반면 전년도에 비해 BMS의 시총이 15% 빠지며 11위로, 몬산토를 인수한 바이엘이 34% 급락하며 12위로 떨어졌다.

2018년 세계 10대 제약사 (단위: 억달러)

순위

제약사

시총

상장시장

순위

제약사

시총

상장시장

1

J&J

3873.31

NYSE

6

AbbVie

1347.48

NYSE

2

Pfizer

2522.89

NYSE

7

Eli Lilly

1189.3

NYSE

3

Novartis

2258.84

SIX Swiss

8

Sanofi

1131.4

Euronext

Paris

4

Roche

2149.32

SIX Swiss

9

AstraZeneca

1025.89

London

5

MSD

1942.22

NYSE

10

GSK

1010.86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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