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착륙장 인계점 정보 공유 -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참석 문제 지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가 그동안 허점을 보인 응급환자 헬기 이송체계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등 3개 유관기관과 함께 전남지역 헬기 운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 기관은 헬기 보유 현황, 이․착륙장 등 인계점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효율적 응급환자 이송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보라미 전라남도의원이 참석해 현행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해 현장에 반영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에서 현재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헬기는 전라남도의 닥터헬기 1대, 소방헬기 2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5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3대 등 3개 기관 총 11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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