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연구성과 발표 및 산업부 R&D 지원방향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8 바이오 헬스산업 성과공유 및 기술정보교류회’가 12월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회는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R&D 우수 기업들의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한 바이오기업과 학‧연 연구개발자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전반부는 우수기업들과 연구자들의 시상식이 이어지며 우수 R&D 성과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바이오·헬스산업 전략분야와 관련된 산업부의 R&D 지원방향이 소개된다.

산업부의 R&D 지원방향과 관련해서는 총 3개의 과제 파트로 나눠 소개가 될 예정이다. 먼저 맞춤형 바이오 치료분야에서는 △제브라피쉬기반 유효성·안전성·약물성 평가 서비스 △화학색전용 체내분해성 국소약물방출 미세구체의 개발 △고지혈증을 동반한 만성 심부전 치료를 위한 최초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 복합개량의약품의 개발 등의 지원과제들이 소개된다.

맞춤형 바이오 진단분야 지원과제에서는 △심근경색 위헙도 조기 진단 시스템 개발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스템 개발 △항생제 약물 농도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검사용 시스템 개발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지원과제에서는 선행 공통데이터 모델 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기술 개발이 소개된다

바이오협회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바이오 헬스분야 우수 기업들과 학‧연 연구개발자들 간에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12월 4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기비는 무료다. 아울러 당일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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