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이 최근 몽골 제1중앙병원(The First Central Hospital of Mongolia, 원장 출룬바타르 돈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룬바타르 돈킴 몽골제1중앙병원장(왼쪽)과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오른쪽)

몽골 제1중앙병원장(Chuluunbaatar Donkhim)은 "경북대병원과 소화기내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을 연간 50건 시행하게 됐고 내시경분야가 크게 발전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수술, 신장결석 제거 등 타 분야 교류도 활발히 진행돼 양국의 의학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이 몽골 제1중앙병원을 중심으로 몽골지역 의료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어 기쁘다"며 "업무협약이 체결된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한 교류를 맺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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