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박하영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제126차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단일 암센터에서 시행한 입원환자 금연서비스의 효용성’ (The usefulness of Inpatient Smoking Cessation Program at single cancer center)이라는 논문의 초록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시행중인 입원환자 금연서비스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입원환자 금연서비스로 4주 금연성공률 77.8%, 6개월 성공률 38.7%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를 통해 암센터로의 입원 자체가 환자에겐 좋은 금연 동기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입원환자들의 금연을 성공시킬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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