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HIRA 대학생 서포터즈’ 1년 간 대장정 마무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최근 국민과의 열린소통채널인 '함께 만들어가는 진료비확인 서비스 with HIRA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서포터즈는 심평원 진료비확인부에서 운영하는 비급여 진료비확인 서비스의 국민소통채널로, 서포터즈들은 민원 신청부터 종결까지 전 과정의 운영 프로세스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개선방안도 제안할 수 있다.

2단계 심사(서류 및 면접)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22명의 서포터즈는 월 1회 정기 모임을 가졌다.

주요활동은 ▲(2월~5월) 비급여 진료비확인 서비스 제도 개선 사항 발굴 ▲(6월~7월) 대국민 현장 홍보 실시 ▲(8월~10월) 외부 청렴 위해요소 점검 관련 팀 개별 미션 수행, 실무진과의 환류 (피드백)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 기간 중 팀․개인 미션 수행을 통해 제안된 개선사항 적용 결과보고와 최종 우수 팀․개인 미션 포상이 진행됐다.

우수팀 및 개인 미션에 대한 표창은 미션 수행 점수 기준으로 선발됐고, 팀 부문 대상 1팀, 개인 부문 대상 1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을 받았다.

심평원 김미정 고객홍보실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업무 몰입으로 인한 내부 업무 개선의 한계를 국민의 시각을 통해 극복한 적극적인 국민참여소통 사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피드백을 거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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