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소은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소은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전라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담당하면서 119 구급대와 병원 응급실 의료진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에 앞장서는 등 전반적인 응급의료 업무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라북도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은 교수는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전주 덕진소방서 구급지도사, 소방학교 병원위탁교육 실무 담당자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구급대원이 표준 업무치짐에 따른 고품질의 현장 처치를 시행하도록 직접 의료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또 병원 전 단계에서의 처치와 병원 내에서의 처치를 비교해 교육하며 사후 평가 등의 간접의료지도를 통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전문 종사자나 시·도 공무원, 관련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2018년 제 14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있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