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제조 면적 60% 급등, 고용 30% 증가

CGT 캐터펄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산업 확대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영국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캐터펄트에 의하면 영국서 작년 11월 이래 보건당국 MHRA의 GMP 허가를 받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제조 시설의 총 면적이 6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특히 학계 및 업계와 작업하는 180명 이상의 전문가로 이뤄진 CGT 캐터펄트가 지난 4월에 GMP 제조 센터를 만들면서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에 따르면 총 허가 시설은 25개로 전체 면적 2만㎡ 가운데 총 121개의 클린룸이 6556㎡를 차지했으며 시설 당 중간 5개의 클린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클린룸의 면적은 동기간 30% 증가했는데 연말까지 1500㎡더 늘어나 8000㎡에 달할 예정이다.

이는 민관의 투자에 따른 것으로 유럽에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장 발전된 환경이 됐다고 CGT 캐터펄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생산능력 중 이용되고 있는 운영 비율도 81%로 2017년의 77%에 비해 확대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및 인프라의 수요 증가를 나타냈다. 또 유전자 치료제 생산능력의 85% 이상은 상업적 소유고 나머지는 학계와 정부가 가졌다.

총 21개 기관에 의해 운영되는 시설 네트워크는 15개의 세포 치료제 전용 제조소와 6곳의 유전자 치료제 전용 제조소, 둘 다 만드는 4곳의 다기능 제조소로 이뤄졌다.

또한 전체 운영 클린룸 면적 중 45% 이상은 유전자 치료제에, 27%는 세포치료제에 전용됐고 다기능 시설에도 27%가 할당됐다.

더불어 제조 시설에는 555명이 풀타임으로 고용돼 작년에 비해 30%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업계의 성장과 함께 채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