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번째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의 우수성 입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3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2018 세계일류상품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의 대표 제품인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2006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현재 약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메디톡신은 마케팅 노하우로 확보한 압도적인 국내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일본, 태국, 이란,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메디톡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해 전 세계 22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미국 FDA와 유럽 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뉴라미스는 2013년 제품 출시 이후 5년 만에 800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는 “이번 선정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한 메디톡스의 우수한 R&D역량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메디톡스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해 초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2022’를 선포한바 있으며,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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