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장주혜 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장해자치과학회 제35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장주혜 교수의 이번 발표는 ‘Prognostic evaluation of periapical healing in special care endodontics’라는 주제이다.

장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중증 지적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신마취 하 즉일근관치료 448 증례에 대한 장기적 예후 관찰 및 평가를 통해 성공 기여 요인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장애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예후 분석 연구의 일환”이며 “앞으로 장애인 치과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자료를 구축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SCI저널인 ‘Jornal of Endodont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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