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바디 우종범 연구원이 2018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특허청장상 수상자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우종범 연구원은 기존 체성분분석기의 전극 보드 개선으로 정확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임피던스 측정기술을 개발 및 국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인바디검사에 활용하는 미세전류의 손실을 최소화해 기존 문제점을 개선한 기술이다.

우 연구원은 “업무를 진행하며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이 새로운 기회로 연결됐다”며 “항상 왜?를 고민하고 궁금함에 목말라 할 때, 엉뚱하다 여기지 않고 인바디가 그 과정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원해주었기에 지금의 성과가 가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바디는 세계 1위 체성분분석 전문 기업이다. ‘인바디검사’가 체성분분석을 일컫는 대명사로 불리듯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매우 드물게 대한민국이 창안한 제품이 전 세계로 통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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