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편 연구결과 발표...광주시간호사회와 교류사업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순연)는 지난 21일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제38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영ㆍ호남 간호교류사업을 겸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회장 인사, 특강, 광주시간호사회 추천논문 소개, 회원 연구논문 발표,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김광기 교수가 '사회 마케팅과 간호현장 적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영ㆍ호남 교류사업인 광주시간호사회 추천논문 발표에서는 '응급실 간호사를 위한 웹기반 한국형 중증도분류체계(KTAS) 학습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김효진)가 소개됐다.

이후 부산시간호사회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된 과제에 대한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부산시간호사회는 올해 '가온가습호흡회로 적용이 전신마취 환자의 체온과 전율에 미치는 영향'(고신대복음병원), '교대근무 간호사의 여가활동, 직무 스트레스와 간호업무 성과와의 관계'(동의의료원) 등 총 4개의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황순연 회장은 "이번 연구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발굴한 이슈를 주제로 함에 따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또 실무적용을 통해 그 효과를 반복 검증할 수 있으므로 근거기반 간호의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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