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저녁 취침시간만큼이나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 사무실은 뷰티 사각지대로 불린다. 쌀쌀해진 날씨에 하루 종일 가동되는 히터 바람으로 피부는 건조해지고, 환기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트러블 또한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기에 점심 메뉴를 단박에 맞출 만큼 몸에 베어버린 음식 냄새, 제멋대로 공중부양하는 머리카락 정전기까지. 물론 바쁜 업무에 잠시 숨 돌릴 새도 없지만, 사무실에서도 틈틈이 관리가 필요한 순간은 계속해서 존재한다. 이럴 땐 신경 쓰이는 고민들을 복잡한 과정 없이 ‘칙칙’ 뿌려 간편하게 해결해 줄 ‘겨울철 오피스 퀵 뷰티템’을 주목해 보자.

요즘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히터 바람까지 더해져 사무실 내외부로 피부 수분이 날아가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된다. 출근 전 든든히 기초 스킨케어를 마쳤더라도 사무실에서 피부에 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 미스트’는 수분층과 크림층으로 이뤄진 2층상의 크림 미스트로 피부의 보습감을 2중으로 꽉 잡아주는 제품이다.

수분층의 자연보습인자(NMF) 자일리톨이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씌워 피부 수분을 즉각적으로 충전해주며, 5겹 멀티세라로 이뤄진 세라마이딘 크림층이 보습막을 형성해 뿌리자마자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촉촉함을 확실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

겨울철 건조함으로 민감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10ml 기본 용량 외에 50ml 용량도 함께 출시하여 사무실뿐만 아니라 파우치에 넣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정신 없이 오전 업무를 끝내고 찾아온 꿀맛 같은 점심시간.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밀폐된 사무실로 돌아오니 몸에 밴 음식 냄새가 신경이 쓰인다. 이럴 땐 무거운 향수보다 은은한 보디 스프레이 제품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샤넬의 N°5 로 올-오버 스프레이는 은은하고 신선하게 향을 입는 새로운 제스처의 퍼퓸 스프레이다. 알코올 함유량을 낮춰 가볍고 부담 없이 향기를 입는 에어리 퍼퓸으로 온 몸에 부드러운 향기가 자연스레 스며든다. 레몬, 만다린, 오렌지의 상큼한 시트러스 노트와 함께 로즈, 쟈스민, 일랑일랑 노트가 어우러져 한층 모던함을 더했다.

또한 베티버와 삼나무 향이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그 뒤로 화이트 머스크 향이 따라오면서 N°5의 향을 자연스럽고 신선하게 느껴볼 수 있다. 환기가 어려운 사무실에서 가볍게 향기를 터치업해 상쾌하게 리프레시 하기 제격이다.

건조한 겨울철 날씨는 헤어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특히 머리카락 수분을 다 빼앗아 가기 쉬워 정전기로 고생하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일하기에도 바쁜 업무시간에 머리카락 정전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헤어 미스트로 목마른 머리카락에 수분을 즉각 공급해주자.

록시땅의 ‘떼르 드 루미에르 로 퍼퓸드 헤어 미스트’는 프로방스 이른 아침의 영롱한 빛을 머금은 플로럴 향이 매력적인 헤어 미스트다. 싱그러운 향기와 함께 모발을 촉촉하게 감싸주어 건조해진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탑노트는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핑크페퍼, 하트 노트는 피어니, 베이스노트는 통카빈, 우디 노트, 화이트 머스크로 머리카락이 스칠 때마다 프로바스 대지의 평온함과 평화로운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모발에 직접 뿌리거나 브러쉬에 뿌린 후 빗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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