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7’ 얼음 아닌 물만 사용, 온도 차 구현 치료 효과 및 편리성 극대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2018 MEDICA(메디카)에서 자사의 냉온치료기 ‘CTC-7’를 소개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대성마리프, CTC-7 제품 이미지

이번에 새로 출시한 CTC-7(Continuous Thermotherapy and Compression)는 바이어의 요구에 대응해 만들어진 냉온치료기로 사용자편리성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은 얼음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로 사용이 번거로웠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가격도 지나치게 높아 사용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대성마리프는 구매자 수요조사를 통해 이런 불만 및 요구들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했고, 숙련된 공기압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

회사 관계자는 “CTC-7은 얼음이 아닌 물만 사용해 온도 차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33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마리프는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3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국가별 거래처 담당자 80명이 참석했다.

이재화 회장은 "기술개발에만 집중해온 대성마리프는 33년이란 기간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바이어 여러분들이 이런 좋은 제품을 알려주시고 보급해줬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성마리프는 파트너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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