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국립암센터가 암환자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명균)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암환우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암환자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실무 △사회적협동조합 현장 탐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가 주축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암환자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 홍보, 비즈니스 환경 구축 등의 인프라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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