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단 등 의료관련 신기술 실용화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AI) 개발 벤처기업인 프리퍼드 네트웍스(Preferred Networks, PFN)와 미쓰이물산은 미국에서 의료사업 합작사 '프리퍼드 메디신'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새 회사는 프리퍼드의 심층학습기술을 활용해 암진단 등 의료관련 신기술 실용화를 담당한다. 프리퍼드는 바이오나 헬스케어를 중점분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미국에서 사업화를 서두른다는 전략이다. 합작회사는 자본금 100만달러로, 양사가 50%씩 출자하기로 했다.

프리퍼드는 일본에서 DeNA와의 공동출자회사를 통해 심층학습을 활용해 혈액으로부터 14종의 암을 발견하는 기술을 2021년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외에도 기업과 연구기관과 제휴해 의료분야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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