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툴렉스 심포지엄 개최, 해외 전문의 교류로 제품 무수성 홍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보툴리눔 톡신제제 연소비량 100만 바이알, 한화 약 2700억원 규모의 러시아 및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휴젤은 전세계 4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보툴렉스 제품력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휴젤이 지난 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2018 러시아 보툴렉스 심포지엄' 현장 모습.

휴젤은 미용·성형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및 중남미 신흥시장에서의 보툴렉스 영향력 확대를 위해 현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해외 컨퍼런스와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툴렉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최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및 모스크바(Moscow), 상트페테르부르크(St.Petersburg) 등 3개 도시에서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러시아 보툴렉스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다. 휴젤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전문의약품(ETC) 판매 1위 기업인 블라우(Blau Pharmaceutical)와 손잡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툴렉스의 활발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러시아는 국내업체 중 휴젤 만이 유일하게 보툴리눔 톡신 제품 ‘보툴렉스’를 승인 받은 시장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며 ”중남미 시장의 경우 지역 내 1위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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