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 Cloud’ 데이터부터 회원 상담, 채팅 등 최적화…체수분분석기 InBody S10도 조명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대표 차기철)는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8, 메디카)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인바디를 활용한 맞춤형 체성분 관리 시스템인 ‘LB Cloud’ 출시를 미리 선보이고, 체수분분석기 ‘InBody S10’의 폭넓은 활용을 집중 조명한다.

‘LB Cloud’ 시스템은 인바디에서 소프트웨어 사업을 담당하던 룩인바디(LookinBody)가 2018년 분사해 출시한 것으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바디 데이터 관리부터 상담, 회원 관리, 채팅까지 고객처의 상황에 최적화 된 체성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체수분분석기 InBody S10은 세포내수분, 세포외수분, 부위별 체수분량, 수분비율과 같이 체수분 균형 및 영양상태 판단, 건체중 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한다.

Bedside Type으로 노인, 재활환자처럼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누운 상태에서 인바디검사가 가능하다. 메디카 2018에서 국내외 중환자실, 투선센터 등 다양한 사용처의 활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바디 부스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 된 메디컬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바디의 제품-시스템-사례로 인바디의 다음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메디컬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퍼스트 무버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