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내 출혈 감지 소프트웨어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스라엘 맥스큐 AI의 액시피오 Ix 두개내 출혈(ICH) 감지 플랫폼이 FDA 허가를 받았다.

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급성 환자의 비-조영 두부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출혈성 뇌졸중인지 두개내 외상인지 우선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상 평가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이다.

근래 유럽에서도 승인을 받았으며 기존의 CT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통합이 가능하고 직접 또는 클라우드로 설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전에 메디매치로 알려진 맥스큐 AI는 작년에 삼성 및 IBM 왓슨과도 방사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 통합 제휴를 맺은 바 있고 GE와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삼성 뉴로로지카는 이같은 소프트웨어를 세라톰 CT 스케너와 함께 허혈성 뇌졸중에 대해 병원에 오는 동안 혈전 용해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뇌졸중 치료실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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