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정형외과 전문의 김만영 원장을 최근 새로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만영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무릎관절·스포츠의학 임상강사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지낸 후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과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스포츠의학 분과전문의),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대한골다공증학회 정회원,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원,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국제회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에서 어깨와 무릎 관절질환을 비롯해 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수술, 줄기세포치료, 인대손상, 스포츠손상, 외상 등을 진료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줄기세포재생의학센터 연구원에서의 경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의 줄기세포치료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김만영 원장은 “앞으로 최상의 진료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안양윌스기념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모든 환자들이 밝은 모습으로 병원을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김만영 원장의 영입으로 관절 질환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원장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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