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16일 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전대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이식 대상자와 간이식 수술시기’ 최동호 외과 교수가 ‘간이식 수술과 합병증 관리’ 김봉영 감염내과 교수가 ‘이식환자의 예방접종’ 성명순 사회복지팀 과장이 ‘이식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장기이식센터장 최동호 외과 교수는 “간경변이나 간암 등은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되는 시기에는 간이식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강좌에서는 간이식에 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와 간이식 외에도 장기이식 후의 합병증 관리 및 감염 예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좌는 장기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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