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영양팀 제작…체중감량 칼로리 맞춤 영양 레시피 100가지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성인병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식사법이 모두 담긴 책자가 출간돼 화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최근 펴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복부비만),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식생활의 서구화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대사증후군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사증후군 자체만으로는 크게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특별한 증상도 없지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관리를 통한 예방과 개선이 필요하다.

대사증후군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동과 함께 잘 먹는 법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30여 년간 환자의 영양관리 및 교육을 담당해 온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수년간 대형병원에서 환자 치료식을 운영해 온 CJ프레시웨이가 함께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내놓은 것.

이 책은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영양 및 식단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한국인에 적합한 영양균형을 고려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로리별 레시피 100개를 개발해 책 안에 담았다.

△제목: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저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 및 영양팀, CJ프레시웨이
△출판사: 싸이프레스
△출간일: 2018년 10월 10일
△페이지: 284쪽
△가격: 1만6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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