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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대표 고민 ‘호흡’ 외과적 처치 동반돼야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 “코 안 붓기 빠져도 한층 편안…코골이 환자 전문 기술 필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양악수술로 인한 삶의 질 향상이 주목 받으면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양악수술을 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그런데 양악수술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수술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으라 하면 많은 이들이 ‘호흡’의 불편함을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수술이라 함은 통증을 제일 두려워하기 마련인데 대다수의 경험자들이 호흡을 꼽는 데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다.

(왼쪽부터) 정상적인 하비갑개, 비후된 하비갑개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양악수술은 상악과 하악을 함께 이동시키기 때문에 수술 시 턱주변 조직 및 근육들의 긴장에 의해 붓기 마련”이라며 “특히 상악 이동 시 코 주변의 출혈 가능성이 높아 더 부을 수 있고, 호흡을 위한 공기의 통로 또한 좁아져 수술 초기 호흡에 어려움을 갖지만 코 안의 붓기만 빠지면 호흡은 한층 편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수술 후 턱뼈의 단단한 고정을 위해 턱의 움직임이 최소한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구호흡이 어려워져 오로지 코로만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비염환자와 하비갑개가 비대하다거나 비중격이 휘어진 경우 정상적인 경우 보다 호흡이 더 힘들 수 있어 수술 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강진한 원장은 “코골이 환자의 경우 상악의 과도한 후방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코 내부의 염증과 출혈의 예방을 위해 집도의의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하고 해부학적인 전문기술이 필요하다”며 “만약 환자가 비대한 하비갑개를 갖고 있다면 좀 더 호흡이 편해질 수 있도록 절제해 주는 부가적인 처치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코가 아닌 좁은 기도의 문제로 평소 호흡이 힘들었던 환자라면 양악수술과 함께 아래턱을 전방으로 이동해 기도를 넓혀줌으로써 정상적인 교합은 물론 호흡에 관한 기본적인 불편함도 함께 해소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악수술 전 비호흡, 비강구조이상, 혀의 위치와 크기 등을 미리 평가하고 가지고 있는 지병이나 약물반응 등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강 원장은 “양악수술에 있어 젊은 층이 수술회복기간이나 후유증에 있어 좀 더 안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장년년층 또한 호흡과 관련된 정확한 진단과 집도의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계획을 구축한다면 안전하고 성공적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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