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Gujarat 대학 연구팀 국제 논문 ‘MOLECULAR SIMULATION’ 게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사진)가 ‘비소세포성폐암(NSCLC)’의 주요 표적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상호작용 할 수 있음이 확인돼 국제 논문 ‘MOLECULAR SIMULATION’에 게재됐다.

이번 슈펙트 논문은 ‘비소세포성폐암에서의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억제 목표: 컴퓨터 접근법(Targeting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s inhibition in non-small-cell lung cancer: a computational approach)’제목으로 인도 Gujarat 대학의 Moksha B. Narechaniab 연구팀이 발표한 것이다.

Moksha B. Narechaniab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슈펙트(라도티닙)가 다른 TK 저해제와 함께 비소세포성폐암(NSCLC)의 주요 표적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상호작용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특히, ‘슈펙트는 시험된 물질 70종 중에서 4번째로 높은 결합 에너지 수치를 나타냈으며, 현재 시판중인 EGFR 저해 약물인 Erlotinib(타세바), Gefitinb(이레사), Lapatinib(타이커브) 보다도 슈펙트의 결과가 더 좋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2세대 백혈병 치료제 신약 일양약품 ‘슈펙트’는 중국 임상3상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했으며, 수출에서도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의 수출계약을 완료와 콜롬비아 및 멕시코 주변국과 동남아 및 호주, 미국 그리고 유럽의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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