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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신계열 신약후보 2종 라이선스항암 휴머바디 및 마이크로바이옴 크론병 치료제

크레센도·엔테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다케다가 신계열 신약후보를 잇달아 도입했다. 다케다는 영국의 크레센도 바이올로직스로부터 종양학 타깃에 대한 휴머바디를 독점 라이선스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말 체결된 다중 타깃 협력 및 제휴에 따라 전임상 평가 후 라이선스 옵션권을 실행한 결과로서 다케다는 휴머바디 기반 치료제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보유하게 된 것.

휴머바디와 항체의 비교

 이에 따라 크레센도는 임상 개발, 승인,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7억5400만달러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휴머바디는 완전 인간 VH 도메인 빌딩 블록에 근간을 둔 신계열 단백질 치료제로 완전 항체에 비해 종양 및 조직에 빠르게 침투 및 축적되고 순환계로부터 빠르게 사라지며 전신 독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다케다는 이에 대해 차별적인 면역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케다는 최근 프랑스의 엔테롬으로부터 전임상 근거에 따라 신계열 마이크로바이옴 크론병 치료제 후보 EB8018도 선금으로 5000만달러에 도입했다.

 이는 장-제한적 저분자로 염증을 일으키는 병독성 박테리아의 무장을 선택적으로 해제해 국소적 마이크로바이옴의 파괴 없이 위장관 장애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대장균 등 장내세균에 의해 발현되는 렉틴인 FimH의 활성을 차단, 병원성 염증유발 박테리아의 장관벽 수용체에 대한 상호반응으로 유도되는 FimH-중개 염증을 억제하며 휴미라나 레미케이드 같은 크론병 치료제가 타깃으로 삼는 TNF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국소적 염증 발생을 막는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내년에 개념을 입증하는 2상 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승인되면 미국에서 공동 판매하고 다른 국가에선 다케다가 판매하며 엔테롬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다케다는 앞으로 엔테롬에 최대 6억40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주고 다음 번 투자에도 참여를 약속했다.

 이번 후보는 엔테롬이 지난 2016년 버텍스 쎄러퓨틱스로부터 도입했으며 이밖에도 엔테롬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암 치료 백신도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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