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코, 옴나리스, 제톤나 권리 넘겨

코비스 파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넥시움과 비모보 권리 매각에 이어 호흡기 제품 3개에 대한 권리를 코비스 파마에 넘겼다.

이에 따라 지속적 천식에 대한 흡입 항염제 알베스코(Alvesco, ciclesonide)와 비염 비강 스프레이 옴나리스 및 제톤나(Zetonna, ciclesonide)의 미국 내 로열티와 그 외 지역에서 판매 권리는 코비스에 넘어가게 된다.

이미 코비스는 작년에 체결된 계약의 결과로 이들 제품의 미국 내 권리를 갖고 판매 중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소유하게 된 것. 이를 위해 코비스는 아스트라에 3억5000만달러와 내년부터 4년 동안의 매출과 관련해 최대 210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제품은 작년에 총 1억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아스트라는 이를 통해 환자들의 필요가 충족되지 못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자원을 할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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