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손명희 전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한국 핵의학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한국핵의학청봉상’을 수상했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한 한국 핵의학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한국 핵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손명희 교수는 전북대병원 핵의학과와 전북대학교 핵의학교실을 만들었으며, 한서핵의학지회 및 영호남 핵의학 집담회를 신설했다. 또 대한핵의학회 편집위원장, 일반이사, 감사 등을 맡아 오랜 기간 대한핵의학회와 국내 핵의학 발전을 이끌었다.

학문적으로는 근골격계, 감염/염증, 종양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핵의학 연구성과를 의료산업과 연계시키는 등 한국 핵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된 제 57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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