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광 병원장(첫째줄 우측)과 쑤저우대학 제1부속병원 쑤야오정 교수(첫째줄 중앙)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부천연세사랑병원(병원장 권세광‧최철준)이 최근 중국 쑤저우대학 제1부속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진 협진 환자 교류 △관절‧척추 분야 공동연구 △학술연구 및 의료 지식 교류를 5년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는데 뜻을 모았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협약식 이후 쑤저우 에이스큘럽(AESCULAP)아카데미에서 열린 세미나에 한국 연자로 초청받아 ‘한국의 전문병원 현재와 미래 그리고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아시아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석하는 행사로 현재 정형외과 수술 동향과 전문병원 성공사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권세광 병원장은 “이번 협력은 중국의 인공관절수술과 전문병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의 의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체계적인 치료법이 중국에도 뿌리내려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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