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부천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권세광‧최철준)이 최근 부천시가 주최한 ‘제10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에 참여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매년 2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부천시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의약관련 단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천지역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 연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을 비롯해 영상의학과 전문의 박성호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원장 등이 참여해 약 140명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

박성호 원장은 초음파 장비로 환자의 관절 초음파를 시행해 관절 주위와 연부조직의 질환 유무를 파악하고 전문치료사(물리치료사‧도수치료사‧운동치료사)등이 함께 상주해 환자들의 관절‧척추 치료를 도왔다.

권세광 병원장은 이번 행사에 첨단 초음파 검사 장비와 충격파 장비 등 전문치료 장비 및 의료인과 의료기사 10인을 파견·지원했다.

또한 부천연세사랑병원은 칫솔치약 세트를 제작해 지원하고, 전자 체중계를 경품으로 후원했다.

권세광 병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관절‧척추 치료 특화병원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관절척추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최상의 치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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