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약사상대가치 창출을 통해 수가개편 이뤄내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이번 12월 대한약사회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최광훈 출마자가 지난 1일 서초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최광훈 출마자측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본격 선거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광훈 출마자(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를 준비하면서 약사회가 처한 지금의 현실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며 “또한 많은 민초약사들과도 논의하며 대안을 생각해봤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최 출마자는 “우리약사들은 국민건강권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지만 국민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아무리 목이 터져라 외쳐도 밥그릇 지키기로 매도당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최광훈 출마자는 이런 상황의 시작은 일반약 슈퍼판매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2012년 5월 2일부터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광훈 출마자는 “뜬구름 잡는 공약이 아니라 현안문제부터 철저히 챙기겠다‘며 ”약국수가의 전면적인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출마자는 “신 약사상대가치 창출을 통해 약사서비스의 양과 질에 정당한 보상체계를 수립하겠다”며 "무너진 약권을 회복하고 약사공동체를 통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광훈 출마자는 “2019년 봄에는 진지한 리더 최광훈이 새로운 약사회, 약사회 다운 약사회를 탄생시키리라 감히 말씀드린다"며 "경험의 크기가 다른 사람. 창조적인 파괴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저 최광훈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약사회에서는 조찬휘 회장과 김영희 홍보위원장이 참석하고 이화여대 이시영 동문회장, 숙대 개국동문회 김은숙 회장, 서울시약사회 박근희 출마자, 양덕숙 출마자, 온에셋 박낙원 대표. 약정원 강의석 전무, 대약 심숙보 부회장. 대약 김광식 약국위원장, 동덕여대 이순훈 동문회장. 전 대약 최두주 정책실장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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