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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의료기기 노후화 심각하다'10년 이상 기기 55대, 20년 이상 초과 기기 7대 등 교체 필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의 현대화·이전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장비교체가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체 의료기기 대비 노후화 비율’자료를 공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기기 노후화율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법인화 이후 지속적으로 장비를 도입했으나, 의료기기의 노후화율이 2016년 38.6%에서 2018년 6월 현재 41.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내구연수를 초과한 654대 중에서 10년 이상 초과한 의료기기가 8.5%인 55대에 달하며, 심지어 20년 이상 초과한 의료기기도 7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의원은 “진료에 필수적인 주요 의료기기 19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426대의 장비 중 49.1%인 209대의 장비가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처치 장비는 61.6%, 정밀진단에 필요한 영상진단장비는 58.3%가 노후화되어 새로운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노후장비 교체 예산은 총 139억원이 필요한데, 2019년 의료기기 관련 정부예산 중 노후장비 교체 예산은 24억 9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및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노후 의료기기 교체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114억 1천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태 기자  jt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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