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싱가포르 이어 세번째…혈당측정시스템 등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의료기기업체인 아크레이(Arkray)가 우리나라에 연구개발거점을 설립했다.

아크레이의 연구개발거점은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세번째 국가로, 주력 혈당자가측정기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혈당치 등의 측정은 당뇨병환자의 증가로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각 지역의 의료현장에 맞는 제품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새로운 개발거점은 우리나라 군포시에 위치하며 이달 중순부터 우선 10명 가량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거점의 설치는 자국에 제한하지 않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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