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23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대비한 운영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7월 31일 인증기준 발표에 따라 8월 7일 인증기준 설명회를 열고 문항 검토분석 및 목록작성에 들어갔다.

이후 기준에 맞춰 병원 규정을 개정·제정하고 여러차례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ST자료 등 서류를 검토하고 보완과정을 거쳤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선표 응급의학과 교수는 “인증 준비를 하면서 병원 규정을 전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증기준 문항을 검토하고 분석을 하다보니 환자안전 진료체계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배학연 병원장은 “기본에 충실해 환자진료를 잘하는 것은 물론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직원 교육, 보안자료 검토, 자체조사 등을 통해 좋은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보이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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