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미츠 'HP-5070' 원발성 국소 다한증 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붙이는 다한증 치료제가 일본에서 개발 중이다. 일본 히사미츠제약은 경피흡수형 원발성 국소 다한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HP-5070'이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히사미츠는 2상 임상시험에서 위약대조 이중맹검 비교시험을 실시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해 혈장 속 약물농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3상 임상시험에 진입한다는 목표이다.

2상 임상시험에서는 원발성 국소 다한증으로 진단된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속발성 다한증 환자와 갱년기장애로 다한증상이 있는 환자, 다한증으로 외과수술을 실시한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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