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짓(CompoSIT) 캠페인’ 실시…VR 등을 통해 자누비아 최신 임상 데이터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DPP-4 억제제 자누비아 패밀리의 브랜딩을 위한 ‘컴포짓(CompoS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SD·종근당이 11~12월 동안 ‘컴포짓 캠페인’을 통해 상호 협력 하에 자누비아 패밀리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쳐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컴포짓(CompoSIT) 캠페인’ 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누비아 패밀리를 활용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누비아 패밀리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와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CompoSIT 임상 연구 데이터 등 자누비아 관련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12월 동안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ompoSIT 임상 연구 프로그램은 자누비아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 연구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CompoSIT-R 임상 연구 결과가 지난 7월 18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한국MSD와 종근당은 ‘컴포짓 캠페인’ 활동에 있어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CompoSIT-R 임상 데이터 등 자누비아 관련 최신 임상 연구데이터를 소개하는 국내 당뇨병 치료 전문가의 강연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MSD의 의료진 대상 화상&전화 디테일 서비스 ‘콜미(CallME), 질환 중심 웹심포지엄서비스 ABC웹캐스트를 통해 의료진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휴대폰 단말기, 태블릿PC 등으로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MSD와 종근당이 2016년부터 선도적으로 도입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디테일 프로그램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자누비아 VR 디테일 키트와 주요 학회 홍보 부스 활동시 운영하는 디지털 부스와 VR 체험존를 통해 CompoSIT-R 임상 데이터 등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자누비아 VR 디테일 키트는 종이 재질의 제품 브로슈어 형태에서 스마트폰이 탑재가능한 VR 기기로 조립이 가능한 조립형 VR 기기 제품 소개 키트로 종근당이 2017년 8월부터 자누비아 영업마케팅 활동에 도입한 바 있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자누비아에 대한 지속적인 임상 연구을 기반으로 종근당과 함께 신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자누비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컴포짓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제2형 당뇨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 마케팅사업부 윤관식 이사는 “종근당과 한국MSD는 다양한 멀티채널마케팅을 통해 국내 제약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의료진 대상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해왔다”며, “이를 통해축적한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당뇨병 치료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제2형 당뇨병 치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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