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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공공의료 강화 등 새로운 도약 나선다취임 100일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4대 경영혁신 실현에 역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최고 병원이라는 상징성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그 변화를 이끄는 선두에는 "내실 있는 병원을 만들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힌 조남천 병원장이 있다.

10월 20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은 조 병원장은 "그동안 급변하는 의료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견수렴을 했다"고 밝혔다.

취임당시 재정안정,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회적 책무, 병원가족 등 4개 경영방안을 제시했던 조 병원장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도민들을 위하고 국립대병원으로서의 해야할 일에 먼저 관심을 보였다.

"병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창의적 의학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연구지원체제 고도화로 융합연구허브 구축, 공공의료의 핵심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병원장은 공공의료의 핵심이 되는 응급의료에 대해서 "지난 2년간 병상 포화지수와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지난 사고로 상심하고 있는 가족을 위해서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정안정을 위해선 무엇보다 특화된 진료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병원장은 "전북지역암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 등의 전문영역별 세부전공을 보다 향상시키겠다"고 특화진료에 힘을 실어주었다.

암과 관련 병원장은 "암환자들이 서울 등 외지로 나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암 코디네이터 제도 운영과 함께 암 전문교수들이 주축이되어 13개 암질환별클리닉을 구성해 치료의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병원장은 "앞으로 병원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하는 데 의료관광 분야와 의료기기 산업분야에도 관심이 있다"며 "외국인환자가 선호하는 의료상품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또 각 의국에서 연구하고 있는 부분을 잘 취합하여 상용화 가능여부도 파악하겠다"고 산업분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해서 병원장은 "부지 매입단계로 용도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상당히 진전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고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기위해서는 병원직원과 가족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병원장은 "병원 가족의 삶과 업무의 조화를 이루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면서 "이는 우수한 인재확보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은 다양한 직종과 여러 부서가 함께 모여 일을 하므로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병원 직원들이 직장생활을 즐거워하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민들에게는 “도민의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잊지않고 병원에 안심하고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감동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병원 구성원 전체는 환자의 생명앞에 더 겸손하고 신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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