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부문-성주향, 교육-김영미, 복지-김헌숙·최미자 씨 수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7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후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육부문 김영미 교사, 복지부문 최미자 팀장,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간호부문 성주향 소장, 복지부문 김헌숙 봉사원)

이번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성주향 소장(성주향부부상담연구소), 교육부문에 김영미 교사(김해합성초등학교), 복지부문에 김헌숙 봉사원(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예성봉사회), 최미자 팀장(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실버봉사) 등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성주향 소장은 불우가정에 대한 봉사, 폭력예방과 교육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현재 성주향부부상담연구소를 운영하며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문 김영미 교사는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이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한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부문(적십자사 봉사) 김헌숙 봉사원은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활동, 북한이주민 지원 활동, 지역사회 복지 활동, 재난구로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부문(호스피스 봉사) 최미자 팀장은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한 저변확대에 힘써 왔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지지망을 조성하여 이웃사랑의 실천적 삶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음.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은 “봉사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는 헌신적인 훌륭한 봉사자들을 앞으로도 계속 찾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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