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달러에 3상 전립선암 후보 등 취득

엔도사이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바티스가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 중인 엔도사이트를 주당 24달러인 2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177Lu-PSMA-617

엔도사이트는 약물 접합 기술을 통해 타깃 방사성 치료제를 개발하며 대표적 후보로는 신계열 래디오리건드 치료제(RLT) 177Lu-PSMA-617이 전이성 거세 저항 전립선암(mCRPC)에 3상 개발 중이다.

이는 대다수의 전립선 암에 존재하는 전립선-특이적 막 항원(PSMA)을 타깃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실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는 작년에도 AAA 인수를 통해 최초의 펩티드 수용체 방사성핵종 항암제 루태더라(Lutathera, Lu 177 dotatate)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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