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약연구센터 방문 관심 표명 - 건기식품분야 의미 생물 용어 제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균)가 18일 화순백신특구에 있는 전남의약연구센터 현장활동을 통해 의약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최근 정부는 2020년까지 백신 지급율을 80%로 높여 세계 5위 백신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의 백신산업 육성계획에 발 맞춰 지역바이오 산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최고의 명품 특화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백신특구는 2010년 특구로 지정되면서 화순전남대병원이 연구와 임상을, 전남대 의생명과학융합센터가 기초연구를, KTR헬스케어연구소가 비임상을,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가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를, ㈜녹십자가 산업화를 각각 맡고 있다.

특히 이번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의 현장방문에서 생물의약연구센터를 의약연구센터로 부르면서 건기식품분야 의미를 갖고있는 생물의 용어를 제외시켜 전남도에서 의약산업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와 함께 남도소리울림터와 F1 경주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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